사이버보안관제공무원 30명,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다
2018년도 중앙부처 정보보호인력 신규자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2018-12-21 석정순 기자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중앙부처 사이버보안관제 7·8급 공무원 30명이 2주 동안의 신규자과정 교육을 마치고 공직 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행정안전부는 21일 국가정보원에서 "2018년도 정보보호인력 신규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자교육과정은 ‘공직 입문자로서의 공직가치 및 자세를 확립하고 범정부적 협업체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국민의 봉사자로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공직윤리 등 기본자세와 직무지식·실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입교 2주 전부터 사이버교육을 통해 신임공직자에게 필요한 행정기초직무와 정부정책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국정과제 분야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을 마친 사이버보안관제 공무원들은 각 해당부처에 배치되어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행정과 기술분야의 전문인재로서 자기발전에 경주해 주길 바란다”라며 “이곳에 있는 동료들과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이뤄 국가적 사이버안보 및 국민의 안전에 희망이 되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