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장마철 재해예방 만전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 재해취약지역 점검

2017-07-13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무주군이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장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무주읍 대차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과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대차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2016∼2018, 총 사업비 47억 원)은 낙석위험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국지성 호우에 취약한 적상면 방이 지구에서는 현장 위험요소를 보고 마을주민과의 비상연락 체계 등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태현 부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은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으로 완벽한 공사가 돼야 한다”며 “공사추진과 더불어 마무리까지 제대로 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