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31일까지 '강동구립예술단' 신규단원 모집

2019-01-10     최준혁 기자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강동구가 오는 31일까지 활발한 공연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강동구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강동구립예술단은 다양한 대회와 행사에 참가하며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재능나눔 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여성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및 민속예술단 4개 팀과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지속적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 창단한 실버합창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단체별 모집인원은 여성합창단 10명 실버합창단 9명 청소년교향악단 20명 경기민요 5명 국악관현악 6명 무용 4명 풍물 5명 등 총 59명이다.

응모원서, 이력서, 증명사진 2매,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기타 학위 또는 활동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실기와 면접은 2월 중 단체별로 실시하며, 심사 후 7일 이내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구립예술단원으로 위촉돼 3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립예술단 운영을 통해 강동 곳곳에 계신 우수한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역문화 예술단체를 육성해 구민이 행복한 문화예술도시 강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