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이불빨래 봉사 펼쳐

2017-07-13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진안 안천면은 13일 안천면 자원봉사단과 함께 중리마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이불빨래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동네복지 일환으로 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세탁하기 힘든 이불 등 대형 빨랫감 45채를 수거해 이불을 빨고 햇볕에 말린 이불을 각 가정에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홍기 안천면장은 “안천면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세탁에 참여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결한 주거환경이 건강에 최우선인 만큼, 이번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