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유해발굴사업' 안보리 제재 면제…4월 개시

2019-01-28     정영훈 기자
(사진=연합뉴스)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남북 간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과 관련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 면제 결정이 이뤄졌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주 중반 유엔 안보리의 제재 면제 결정이 이뤄져 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장비 등을 북한에 반입할 수 있게 됐다. 

남북은 오는 4월부터 10월 3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공동 유해발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가 제재 면제를 신청했던 북측 구간 도로 공동조사를 위한 장비 반출에 대해서는 아직 절차가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