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창녕 벤치마킹

“특화사업, 민간후원회 모금운동 대표 성공사례, 역량강화 도움”

2017-07-13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완주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이 복지 선도지역인 경상남도 창녕군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공무원 80명은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2017년 읍면동맞춤형복지 선도지역인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창녕군의 민관협력 우수사례와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사례를 공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공공과 민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벤치마킹에 참석한 협의체 한 위원은 “창녕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화 사업과 민간후원회를 통한 지역사회 모금운동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이끌어낸 대표적 성공사례다”며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협의체 위원들이 소명의식을 확고히 다지고,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완주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데 힘쓰는 등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