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 방향 온종일 정체...오후 4시쯤 절정 전망

2019-02-05     박재현 기자
(사진=연합뉴스)

(내외뉴스=박재현 기자) 설날인 오늘(5일) 전국 고속도로는 설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리며 양방향 모두 온종일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575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5시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구는 3시간 30분,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이며, 귀성길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늘 밤 늦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전 7시쯤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해 오후 4시쯤 가장 심해진 뒤, 내일 새벽쯤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는 내일 자정까지 면제된다. 일반차로에서는 통행권을 뽑은 뒤 도착 요금소에 통행권만 내면 되며, 하이패스 차로는 평소처럼 통과해도 요금이 결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