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근로자 가요제, 7일부터 예선...온라인·현장 참가 신청

근로자 가요제...4월 19일 본선 개최

2019-02-07     석정순 기자
▲여의도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근로자들의 꿈과 열정을 발견할 수 있는 근로자 가요제 본선대회를 오는 4월19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근로자 가요제는 올해 40회를 맞이하는 근로자문화예술제의 한 분야로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산재근로자, 6개월 이내 실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최되는 근로자 가요제는 2월7일부터 3월24일까지 온라인 및 현장 참가 방법으로 예심 및 준 결선을 실시하며, 4월19일 여의도 KBS홀에서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한 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KBS1 TV를 통해 방영된다.

한편, 제40회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가요제 이외에도 연극제, 문학제, 미술제, 영화제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가요, 연극, 문학, 미술, 영화 등 5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며 최고의 영예 대통령상 1,000만원은 문학제에서 시상하며, 국무총리상 700만원은 가요제에서 시상하고, 그 외 장관상, 각 부문 대상 등 178명에게 총 상금 1만19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40주년을 기념해 ‘나의 미래 직업’을 주제로 미래 근로자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제와 청소년 문학제도 함께 개최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가 인정받는 사회가 될 것이며, 근로자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계발하고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공단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