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경영인 의식개혁 워크숍 개최

농업 발전을 위한 역할 모색과 화합하는 시간 가져

2017-07-13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곡성의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곡성군 한국농업경영인 곡성연합회는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농업경영인 의식개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째 날은 ‘농업인에 대한 농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NH농협은행 신상선 곡성군지부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고,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고영배지사장의 ‘농업도 경영이다.’주제로 강의와 군 농업기술센터 김인수 소장과 농정과 농업정책팀 김재만 팀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작목, 농업정책에 대해 특강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열대작물 관련해 광양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방문하고, 광양 봉강 친환경비료, 구례 섬진강 어류생태관 등을 견학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경영인이 화합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농업경영인으로 지역에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