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소향, 캄보디아 고아원 돕기 자선 공연 참여

2019-02-20     최유진 기자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천상의 목소리’ 가수 소향이 오는 3월 23일 오후 7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리는 자선 공연 ‘아이 러브 콘서트 시즌2’에 출연한다.

소향 측 관계자는 "소향이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것은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고 다독이는 평소 가수 활동의 목적과 '캄보디아 학교 건립 및 고아원 돕기'라는 '아이 러브 콘서트' 취지가 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향은 주로 CCM 찬양 가수로 활동하지만, 폭넓은 관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과 희망이 있는 가요와 팝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소향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You Raise Me up’을 비롯, ‘불후의 명곡’서 우승을 차지했던 ‘Bridge Over Troubled Water’과 ‘Lean on Me’, ‘나가수 2’에서 열창했던 ‘꽃밭에서’ ‘그것만이 내세상’, ‘인연’, 그리고 ‘렛 잇 고’ 등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한 바 있다.

‘아이 러브 콘서트 시즌2’는 소향, 박상민, 최성수, 이동준, 최영철, 민지, 오예중, 박성현, 김준우 등 인기 성인 가수들이 대거 출연, 개그맨 박세민과 연두홍 MC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