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공사 발주

2019-02-21     최준혁 기자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반곡동에 주민편의 제고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문화·체육·복지를 통합서비스로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반곡동 복컴센터’설계를 완료하고 건축공사를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반곡동 복컴센터(4-1생활권 청4-2구역)’는 총사업비 439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917㎡, 연면적 1만2600㎡에 지상6층, 지하1층 규모로 세워지며, 세부시설로 주민센터, 보육시설,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문화사랑방과 함께 창업지원시설과 인공암벽장이 설치된다.

이번 건축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4월에 업체 선정, 5월에 착공을 하게되며, 2021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도시 처음으로 훈민정음 ‘한글자음’을 건축물 형태에 적용하는 특화 설계로 디자인한 외관 모습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에 총 22곳의 ‘복컴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11개소를 준공했으며, 이번에 공사발주 한 반곡동 외에 다정동, 나성동, 해밀리 3곳에서도 각각 공사와 설계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