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스마일’ 관광후기 이벤트 3월 시작

마포 여행 중 나의 일상 공유하고 남의 여행 감상하기

2019-02-27     최준혁 기자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서울 마포구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포 여행 중 일상을 공유하는 ‘스마일 관광후기’ 이벤트를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국내외 관광객이 마포구 주요 관광지를 여행한 후 사진과 함께 관광후기를 작성해 온라인에 게시하면 매월 7명의 우수 후기를 선정해 온라인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방법은 마포관광 홈페이지 SMILE 메뉴 또는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외국인 관광객도 영문 홈페이지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이벤트 막바지에 관광후기가 몰렸다”며 “올해는 미리미리 후기를 올리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남들이 올리지 않는 새로운 장소라면 가산점이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신만 알고 있기 아까운 장소나 이미 알려진 장소라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소개하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마포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