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3.1절 100주년 기념행사...그날의 만세운동 재현

김상호 시장 "3.1운동에 함께했던 마음 모으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마련"

2019-03-02     정동주 기자
▲(영상촬영=정동주

(내외뉴스=정동주 기자) 1919년에 있었던 3.1절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 했다.

3월 1일, 하남시에서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nwn내외방송이 100년전 하남시에 울려퍼졌던 그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해 낸 현장을 취재했다.

김상호 하남시 시장은 "100년전, 3월 1일 3.1운동에 함께하셨던 마음을 모으기 위해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마련했다"며 남녀노소, 신분과 지역을 뛰어넘어 함께 마음을 모았던 것처럼 하남시도 하남시민의 마음을 모아서 균형발전과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상불사 주지스님은 "대한민국이 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이 있는것 같다"며 "3.1절의 감격을 같이 깨어내기 위해 이자리에 함께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