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청노루귀의 봄

2019-03-12     정동주 기자
▲청노루귀.

(내외뉴스=정동주 기자) 얼어붙은 땅속에서 청노루귀는 겨우내 긴 잠 들었다가 봄이오는 소리에 깜짝놀라 깨어보니, 아직은 추위가 남아 있어 솜털옷 입은대로 덮고있던 낙엽 이불 살며시 들치고 고개들어 얼굴을 내밀어 본다.

청노루귀는 꽃몽오리일때도 예쁘고 꽃이 활짝 피었을 때도 예쁘고 꽃이 시드는 모습마저도 예뻐서 오매불망 봄을 기다리게 한다.

3월 11일 하남 검단산에서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