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승리·최종훈 동업한 '밀땅포차', 현재 폐업 상태

2019-03-12     석정순 기자
▲(사진=최종훈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가수 정준영과 그룹 빅뱅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함께 운영해 왔던 '밀땅포차'가 현재 폐업 상태다.

12일 디스패치는 정준영·승리 등이 포함된 단체 메시지방 대화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과 승리 등은 밀땅포차 개업 준비로 활발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그 중에는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도 공유됐다.

보도 직후 이들이 포함된 단톡방이 성접대 의혹과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논란에 휩싸이자 '밀땅포차'도 부적절한 용도의 장소였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밀땅포차 멤버에 걸그룹 출신 가수 오빠도 있다는 추측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했던 밀땅포차는 현재 폐업 상태로 현재는 고깃집이 들어섰다.

밀땅포차는 서울과 일본 도쿄에 위치해 있는 이자카야 주점이다. 일본에는 도쿄 신오쿠보역 인근, 국내에는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 2층에 있으며 해당 건물 3층에는 승리가 운영했던 아오리라멘이 자리잡고 있다. 아오리라멘은 승리가 이사직을 맡고 있었던 외식업 브랜드다.

현재 승리는 이름이 등재돼 있던 모든 대표이사와 사내 이사직을 사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승리의 사임 이유에 대해 "승리의 현역 군입대가 코앞에 다가오면서 군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버닝썬 이문호 대표 또한 아오리라멘의 체인점 중 한 곳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최종훈도 아오리라멘 잠실새내점의 가맹점주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