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19년 수제화·가죽공예 교육생 모집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성동구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9년 수제화·가죽공예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제화산업의 중심지인 성수동에서 미래의 수제화 및 가죽공예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장인을 양성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총 6개월 과정으로 오는 4월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수제화 공방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제화 입문, 수제화 심화, 가죽공예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제화 제작과정과 가죽공예 완제품 제작과정을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로부터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교육생 부담이다.

자격요건은 대학 및 학원 등에서 수제화 또는 가죽공예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또는 취업, 창업 예정자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성동구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 후 오는 3월 22일까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3층 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분야별 실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관련 분야에서 취·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