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지원 위한 2019년 제1차 CYS-Net 운영위원회 개최

2019-03-20     허명구 기자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포항시는 20일 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2019년 제1차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해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관련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대표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의는 연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각 학교와 포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추천한 6명의 청소년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9개월 간 생계지원, 활동지원을 받게 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포항시 정기석 복지국장은 “포항시는 앞으로 청소년재단과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해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더 많은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