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산불, 강풍에 속초까지 확산…2명 사망·11명 부상

2019-04-05     박재현 기자
▲4일

 

(내외뉴스=박재현 기자) 4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 산에서 큰불이 발생해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속초 시내 쪽으로 번져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재까지 A씨(58)등 2명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