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2곳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해진다

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 입장허용

2019-04-11     박재현 기자

(내외뉴스=박재현 기자) 산림청은 그동안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반려동물 동반 금지에 대해 불편하다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5월1일 “국립자연휴양림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일부 자연휴양림에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규정의 개정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시범 운영되는 곳은 산음국립자연휴양림과 검마산국립자연휴양림으로 산음휴양림은 일반휴양객과 반려동물 동반 휴양객의 이용공간이 분리 운영되고, 검마산 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야영시설 등 전체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안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장불가 견종 및 입장 가능한 반려견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은 앞으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