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103종 580여대 보급 …

장애인 일상생활 및 학습 편의 등 보조

2019-04-29     이상구 기자

(내외뉴스=이상구 기자)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편의와 일상생활의 불편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03종 5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독소프트웨어,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

장비종류로는 시각장애인용 50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5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8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돼 있다.

지원금액은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홈페이지와 거주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9일 경기도청홈페이지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