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백제가 꿈꾼 하남시 위례길 걷기대회...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져

2019-04-29     정동주 기자
▲(영상촬영=내외뉴스

(영상촬영=내외뉴스 정동주 기자/영상편집=최유진 기자) 하남 위례길은 수도권 내에서도 걷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제8회 백제가 꿈꾼 하남위례길걷기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9시에 시청 광장과 미사강변도시 내 미사누리2호 공원,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걷기대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방미숙 시의회 의장, 이현재 국회의원과 시민 등 40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지난해처럼 미사강변도시의 주민들을 배려해 2 코스를 만들어 동시 진행했다.

1 코스로 출발한 3000여 명의 시민들은 시청광장~덕풍천길~한강변~위례강변길~유니온파크 광장까지 약 6㎞ 구간을 걸으며 봄내음을 만끽했다. 시민들은 가족과 친지, 친구 등과 함께 거닐며 백제 온조왕의 기상(氣像)과 위례강변길의 정취를 만끽했다.

미사누리2호공원을 출발한 1000여 명의 시민들은 나무고아원~한강둑방길~덕풍교~ 유니온파크 잇는 약 6.5㎞구간을 거닐었다.

걷기를 마친 후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코리아나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경희대 호림체육관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LED TV와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와인냉장고, 진공청소기, 자전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참가한 시민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