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 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잇따라 열려

32개팀 출전...8개조 조별리그 거쳐 16강 토너먼트 진행 전국태권도대회 4월25일부터 5월4일까지...선수 2200여명 참가 중

2019-05-02     최은진 기자

(내외뉴스=최은진 기자) 강원 철원에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경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2일 철원군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19 철원 평화컵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열린다. 전국 대학 동아리 32개팀이 출전, 8개조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앞서,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11체급, 고등부 10체급별 323개 팀, 선수 2200여명이 참가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철원에서 열리고 있어, 지역 상경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