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어린이 큰잔치...다채로운 체험과 놀이마당 펼쳐져

하남 YWCA 부설 성폭력 상담소에서 '성교육'과 '체험행사'도 진행

2019-05-06     정동주 기자
▲서울

(영상촬영=내외뉴스 정동주 기자/영상편집=최유진 기자)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하남 유니온 파크에서 '하남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렸다.

하남시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엔 어린이들의 합창과 힘찬 응원단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해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들에 대한 김상호 하남시장의 표창 수여가 진행되어 의미가 깊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자신을 '하남의 심부름꾼 아저씨'라고 소개하면서 "모든분들께 기쁜 축하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선 성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는 하남 YWCA 부설 성폭력 상담소에서 성교육과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해당 관계자는 "어린인날을 맞이해 성에 대한 가치관과 성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생명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고자 행사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체험행사에 참여한 김 시장은 "아이들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 본인이 출생한다는 사실들을 잘 알게되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을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