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구종합센터 도내 유치시 100억 도비 지원

2019-05-10     이종길 기자
▲경기도청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경기도가 축구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사용될 축구종합센터(제2NFC) 유치를 위해 100억원 상당의 도비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1, 2차 심사와 현지실사를 마친 용인·김포·여주시 가운데 한 곳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와 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이 정치논리가 아닌 축구발전과 선진화라는 장기적 목표 아래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파주 축구 국가대표훈련원과의 시너지 효과, 기존 축구단체들과의 연계성, 축구인들의 편의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을 열고 우선 협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