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황교안, 쓰레기 매립장 점검·스타트업 회원들과 간담회 가져

2019-05-21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제주를 찾아 쓰레기위생매립장에서 제주도 쓰레기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황 대표는 간담회에서 "스타트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규제'일 것"이라며 "지난 정부에서 네거티브 규제 등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당에서 불합리한 규제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선 "지난 정부에서 추진하는 것보다는 많이 진척이 어려운 듯하다"면서 "많은 예산이 드는 문제고 한번 짓고 나면 쉽게 변경할 수 없는 문제라 쉽지 않지만, 제주도민의 의사를 잘 모아서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