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주말 총격 사건 잇달아…최소 17명 사망

2019-05-21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지난 주말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후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주도인 벨렝 시내 음식점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 11명이 숨졌고, 전날 밤에는 북동부 바이아 주의 주도 사우바도르 인근에서 총격이 벌어져 10대 2명을 포함해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두 사건 모두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