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소년재단 다무포 하얀마을 벽화 그리기 참여

참된 봉사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2019-06-03     김창호 기자
해빛청소년봉사단은

(내외뉴스=김창호 기자) 해빛청소년봉사단은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에게 포항의 정서를 느끼고 문화를 즐기면서 청소년기 보람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에 창단됐다.

이번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많은 포항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해빛청소년봉사단도 시민청소년으로서 해양도시 포항의 정서를 느끼면서 참된 봉사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탁유나 학생은 “지중해 에메랄드빛과 어우러진 하얀마을 산토리니를 연상하면서 벽화를 그리는 재미가 있었으며, 나의 작은 붓질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의 박정숙 상임이사는 “청소년기의 감성으로 우리사회 구성원으로서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거리들을 많이 만들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시민청소년으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