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모든 직책서 사퇴

2019-06-14     최유진 기자
▲양현석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50) 대표 프로듀서가 본인 및 소속 연예인들이 관련된 각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전격 사퇴했다.

양현석은 14일 오후 4시쯤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는 글을 YG 홈페이지에 올렸다.

그는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며 "하지만 더는 힘들 것 같다. 향후 조사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