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 몰입형 전시 '인사이드 서울' 10일 오픈

2019-07-09     최유진 기자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몰입형 미디어 아트전 '인사이드 서울'이 오는 10일 N서울타워에서 오픈한다.

혼합현실 전문기업 닷밀이 오픈하여 수십 대의 프로젝트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인사이드 서울은 N서울타워 내 전망대 엘리베이터가 위치한 5층에서 개최한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에 관람할 수 있는 인사이드 서울은 '서울의 내면'을 프로젝션 맵핑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공간이다. 실제 눈으로 볼 수 없거나 쉽게 지나쳐가는 풍경들인 서울의 밤거리, 사계, 전통 등의 이미지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초현실적으로 연출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권 최대 규모인 200평 공간에 프로젝터뿐만 아니라 레이저, 포그머신 등의 특수장비를 활용하여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매 시즌마다 공간의 영상을 새롭게 제작할 예정이라 방문하는 관광객들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