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사업 참여자 10월까지 접수

2019-07-12     홍송기 기자
▲서귀포시청

(내외뉴스=홍송기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2019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추가 참여자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어와 부모님 나라의 언어가 공존하는 다문화가정이 한쪽의 언어를 잃어버리지 않고 두 나라의 언어를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영유아자녀를 둔 81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오는 10월까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회원등록 후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