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평화협회, '홍익인간과 한국인의 가족문화' 전국순회 부산강연회 개최

2019-07-22     조규필 기자

(내외뉴스=조규필 기자) 가정평화협회 부산지회는 지난 7월16일 오후 6시 부산 적십자회관 소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경명 가정평화협회 한국회장 순회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김대수 대한프로태권도협회회장은 축사를 통해 "가정평화협회가 우리사회의 뜻있는 사람들의 의지를 모아 무너져 내린 도덕과 윤리, 그리고 가정의 가치를 재건하여 인류의 보편적 원칙과 가치를 토대로 한 건강한 사회건설과 평화세계 실현에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NGO 등 각계 지도자와 시민들이 가정평화협회가 선도하는 분명한 가치와 범국민적 운동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하시는 계기로 삼아 줄 것"을 주문했다.

유경명 회장은 '홍익인간과 한국인의 가족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5000년 역사를 통해 이어온 소중한 가족문화가 붕괴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가 홍익인간의 이상으로 형성해온 가족문화를 구태의연한 것으로 치부하여 가차 없이 버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시대에 맞게 잘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사 이래 갈등하고 분열해온 인류가 화합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과 각자의 가정에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이상에 기초한 가족문화가 발현될 수 있도록 가정평화협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정평화협회(Family Peace Association)는 2017년 12월 2일 서울에서 창설대회를 갖고 세계평화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키기 위해 서울과 충남, 대구, 부산 지역에서 ‘패밀리피스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바른 가족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