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금정-대공원역 '운행 중단'→시민들 불편 호소
2019-07-27 정다연
(내외뉴스=정다연 기자)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운행하던 열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호선 열차 고장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해당 열차는 범계역에서 평촌역을 향해 운행하던 당고개행 열차로 이날 오전 7시쯤 멈춰 11시 기준 4시간째 금정역부터 대공원역까지 6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주말 아침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앞서 이달 16일에도 4호선 동대문에서 혜화역 간 열차 고장으로 일부 구간이 중단된 바 있어 10여 일 만에 사고가 재발한 4호선에 대한 관리 소홀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