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 기획전시 개최

7월 30일(화)~9월 1일(일), 한국 항공우주기술의 현재와 미래 보여주는 전시 개최

2019-07-30     이연숙 기자

 

(내외뉴스=이연숙 기자)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7월 30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국내 항공우주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성·발사체 미니어처 전시,  우주 체중계 체험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주과학 분야 전시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나들이 코스로 추천한다.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 전시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순회 전시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국내 우주개발 연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의 항공우주기술 연구·개발 성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항공우주기술 개발의 역사와 발전 과정들을 보여주며, 위성 및 발사체 미니어처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우주 체중계를 설치하여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하였다.

한편, 기획전시와 연계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의 강연도 2회 진행된다. 인공위성과 우주정거장에 대한 이야기부터 드론을 비롯한 미래형 첨단 비행체까지 쉽게 접할 수 없던 항공, 우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1회차 강연(8월 22일(목) 19시~21시)에서는 인공위성 개발에 참여한 과학자들에게서 직접 듣는 우주개발의 역사와 한국의 인공위성 개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강연을 진행한다.

2회차 강연(8월 29일(목) 19시~21시)에서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드론과 관련해 더 이상 취미생활 뿐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드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