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재 총영사 '직원 성추행' 혐의 경찰 수사

2019-07-30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해외 공관장들이 잇달아 갑질 등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번에는 일본에 주재하는 총영사가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주재 A 총영사의 성비위 관련 제보가 국민권익위원회로 접수돼 권익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A 총영사는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경찰에서 수사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