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우주안 입맞춤 영상 공개에 SM엔터 "상대방 실수, 이미 끝난 인연"

2019-08-01     정다연 기자

(내외뉴스=정다연 기자) 그룹 H.O.T. 멤버 강타와 모델 우주안이 입을 맞추는 영상이 공개된 뒤 삭제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강타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우주안은 1일 자신의 SNS에 강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찜질방에 함께 누워 고객과 상담원 상황극을 하고 있다.

강타가 먼저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라고 말하자 우주안이 "고객님,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타는 우주안의 입에 뽀뽀를 했다.

해당 영상은 삭제됐지만, 포털사이트에 빠르게 퍼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에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다.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강타는 지난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이며 오는 4일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주안은 서울 모터쇼와 포드·혼다 레이싱모델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본명 한가은에서 우주안이라는 예명으로 바꾸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