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글로벌관광 기업과 협력 ‘한류관광도시’ 본격화

2019-08-12     정동주 기자
▲오산시,

(내외뉴스=정동주 기자) 경기 오산시가 1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금융·관광서비스 제공 전문 기업인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DIGITAL TECHNOLOGY GROUP INC.) 왕루이 이사 일행과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법인으로 중국내에 지사가 설립돼 글로벌 금융·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수 약 10만명의 중국과 동남아 회원을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관광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 왕루이 이사와 중국측 회원 12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오산지역의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오산지역 명소투어, 홍보 마케팅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오산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와 오산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한류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코스 개발과 체험거리를 접목해 한류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