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 정상…5년만의 우승

2019-08-13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에서 허미정 선수가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에 한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허미정은 9번 홀을 시작으로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이정은과 태국의 쭈타누깐을 네 차로 제치고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클래식 이후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올린 허미정은 개인 통산 3승과 함께 22만 5천 달러의 상금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