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동구청 '평화의 소녀상' 공개

2019-08-16     정다연 기자

(내외뉴스=정다연 기자) 지난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강동구청 앞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소녀상을 제작한 이행균 작가, 소녀상의 모델 박세희 양 등이 참석했다.

강동구 소녀상은 왼손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순덕 할머니의 그림인 '못다 핀 꽃'에서 본뜬 꽃이 들려 있고, 어깨에는 나비가 앉아 있어 과거의 상처를 보내고 새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