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소재·부품·장비투자 펀드 가입…"든든한 씨앗되길"

2019-08-27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26일) 서울 농협 본점을 방문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이 펀드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재임 중 특정 금융상품에 가입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청와대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원천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기업들을 응원하고, 민간 차원의 노력에 함께 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