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엔쿠스(N.CUS), “세븐틴(SVT)-방탄소년단(BTS)처럼 되고파”

2019-08-29     이정범 기자

(내외방송=이정범 기자) 엔쿠스(N.CUS)는 방탄소년단(BTS)-세븐틴(SVT)과 같은 국가대표급 남돌로 성장할 수 있을까. 

27일 상암 에스플렉스에서는 엔쿠스의 데뷔 앨범 ‘MATCHLESS LO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그들은 롤모델, 닮고 싶은 아이돌에 대해 말했다. 그들은 닮고 싶은 아이돌로 세븐틴(SVT)과 방탄소년단(BTS)을 언급했다. 

먼저 그들은 10명이 넘는 다인원 그룹인데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세븐틴(SVT)을 닮고 말했고,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현재 방탄소년단(BTS)이 가지고 있는 ‘칼군무돌’, ‘글로벌 아이돌’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진행을 담당한 MC딩동은 그들이 실제로 선배 남돌들처럼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데뷔 준비 중이거나, 막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들이 롤모델 관련한 질문을 받으면 열에 아홉은 언급할만한 팀인 세븐틴과 방탄소년단. 

너무나도 당연한 롤모델이기는 하나 그들처럼 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 과연 엔쿠스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밝힌 이 포부를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쿠스는 환, 명, 서석진, 성섭, 이오스, 호진, 은택, 순, IF, 유안, 승용, 현민으로 구성된 12인조 아이돌이다. 

엔쿠스는 No. Competitors Under the Sky의 약자로 ‘하늘 아래 적수가 없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이들은 27일 데뷔 앨범 ‘MATCHLESS LOVE’와 타이틀곡 ‘슈퍼러브’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