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침수로 차량 정체와 통행 마비...서울·경기북부 등 호우경보 발령

2019-09-05     정동주 기자
▲하남방향에서

(내외방송=정동주 사진 전문기자) 5일 오후 서울 및 경기도 안산시, 포천시, 양주시, 수원시, 성남시, 화성시와 충남서해안, 제주동부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현재 중부고속도로에선 앞이 안 보일정도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와 충남서해안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간당 강수량이 30~40㎜에 이르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천호동 방향 상일IC 하행선 진입로 입구에선 도로침수로 인해 차량의 정체와 통행이 마비되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진입은 침수로 인해 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강동구청에서 도로 하수구 정비를 위해 인원이 동원돼 작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