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앞둔 한강시민공원

27-29일, 풍성한 가을잔치 '구리 코스모스축제' 열린다

2019-09-21     정동주 기자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내외방송=정동주 사진 전문기자)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리 코스모스축제가 열린다. 이번 제19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구리한강시민공원과 도심 4개소에서 펼쳐진다. 

한강변 5만9천여㎡ 규모에 조성된 코스모스단지에서는 제8회 구리 전국 코스모스가요제 본선과 더불어 넝쿨 전시관 운영, 코스모스 꽃밭에 설치된 아름다운 LED 포토존, 석고마임, 피에로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도심축제에서는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구리역 광장에서 인기가수 김종서, 닐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스텔라 소영, 걸그룹 그레이시 등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구리전통시장, 장자호수공원, 갈매 애비뉴 앞 분수대 등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축제콘서트에는 유명인기가수인 박주희, 주니퍼, 하이니, 디셈버, 성진우, 소유미, 걸그룹 드림노트,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서활란, 구리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 관람객들과 함께 축제의 흥을 북돋울 계획이다.

구리장자호수공원에서는 28~29일 양일간 배움의 열정, 나눔의 향기, 구리시민 행복특별시를 주제로 제14회 평생학습축제가 열려 52개 기관·단체·동아리들이 배움의 장을 펼친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풍성한 가을잔치로 꾸며지는 이번 코스모스축제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