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백로의 몸단장

2019-10-31     정동주 기자

(내외방송=정동주 사진전문 기자) 백로는 몸단장하는 모습마저도 우아하다.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 등 여러 종류의 백로 중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종은 유난히 하얀 털을 가진 중대백로이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만날 수 있는 우아한 중대백로는 날개가 크고 다리와 발이 길쭉하다. 또 부리가 길고 뾰족하고 목도 길어 날렵한 인상을 준다.

국내에선 백두산 고원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번식해 있으며 하천이나 호수, 간석지 등의 해안이나 습지가 주요 서식지이며 물고기, 개구리, 곤충 등을 잡아먹으며 집단으로 번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