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정상회담 "CEPA 타결로 양국 교역 더 활발해질 것"
2019-11-26 이화정 아나운서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부산을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은 동남아 국가들 가운데 유일하게 인도네시아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면서 "세파(CEPA) 최종 타결로 양국 교역이 더욱 활발해질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한반도를 넘어 역내와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한 유엔과 믹타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증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