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겨울철 해상사고…전체 해양사고 30% 가을철 발생

2019-11-26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지난 19일 제주에서 화재로 침몰한 대성호는 수색 일주일이 지났으나 실종자 11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산에서 실종된 양식장 관리선은 전복된 채 발견됐으며,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또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잇따른 겨울철 해상사고로 전국민이 애통한 11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체 해양사고 30%가 가을철에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조업 선박 증가와 갑작스런 기상 악화 등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최근 잇따른 해상사고에 해경은 동절기에는 해상 상황이 급변할 가능성이 높으니 기상정보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