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안정자금 지원자 급증…정부 "부족분 예비비 지원 검토"

2019-11-26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신청자가 당초 예상을 크게 넘어서면서 정부가 부족분을 일반회계 예비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까지 올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신청한 사업주가 324만명에 달해 지난해 지원 인원 264만명을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지난해와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각각 16.4%, 10.9%에 달해 부담이 커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올해 238만명 규모의 2조 8188억을 일자리안정자금으로 편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