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당, 송철호 울산시장·청와대 전 행정관 등 고발

2019-12-11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선거개입'의혹 사건과 관련 송철호 울산시장과 송병기 부시장, 장 모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한국당 '감찰농단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대검찰청을 방문해 이들에 대한 공무상비밀누설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한국당 측은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지난해 1월, 울산시장 출마 예정이던 송 시장과 송 부시장이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소속이던 장 선임행정관을 만나 '울산 공공병원건립' 공약을 함께 만들었다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장 선임행정관이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협조했고, 공공병원 설립 계획 등 공무상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