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아 킨타나 (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예정

2017-07-14     최준혁 기자
(내외뉴스=최준혁 기자)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17일터 21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17일 킨타나 특별보고관을 접견할 예정이며, 동 계기에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을 설명하고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금번 방한 기간중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정부부처 인사와의 면담 △탈북민 및 시민사회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21일 오후 2시, 서울 글로벌센터 9층 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년 8월 임무를 개시한 이후 작년 11월에 최초 방한한 바 있으며, 금번 방한은 금년 유엔 총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