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국, 이라크에 병력 750명 급파…"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보호할 것"

2020-01-02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미국이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습격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병력 750명을 급파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 31일 성명에서 "82 공수사단의 즉각대응군 보병대대를 파견하기로 했다"며 "다른 병력도 수일 내 파견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파병 결정은 미국 직원과 시설에 위협이 증대되면서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정부는 세계 어디에서든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