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볼턴 "상원 소환 시 탄핵심판 증언"…폭탄발언 현실화하나

2020-01-08     이화정 아나운서
▲NWN내외방송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현지시간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탄핵 심리와 관련해 상원이 증인으로 소환한다면 증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폭탄발언'을 할 핵심 증인으로 꼽혀온 인물이어서 증언 성사 여부와 증언 내용에 따라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탄핵안 부결을 공언해 왔지만 볼턴의 입에서 치명적 진술이 나올 경우 탄핵심리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야당인 민주당은 곧바로 공화당을 향해 볼턴의 증인 채택을 거세게 압박했습니다.